내돈한푼 안들이고 미국중학교 졸업장 없이 당장 시작할수 있는 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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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이 되니 돈에 대한 이야기만 보면 멈추게 된다. 특별히 부자가 된다면 인생의 멋진 이벤트겠지만 부자의 운명 보다 더 빨리 냉철하게 다가오는 나의 노후가 걱정되서다.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요새 돈을 벌고 있는지 많이 궁금 하고 절박한 느낌이 들어 요새는 특히 한국에서는 요즘 어떤 부업이 뜨고 있는지,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 순간 한 영상에서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처음엔 그냥 가볍게 틀어놓은 영상이었다. 길거리 인터뷰 같은 형식이었고, 누군가를 붙잡고 직업을 묻는 평범한 장면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말했다. 자신은 파티 플래너라고.
파티 플래너.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건 풍선을 몇 개 달고, 테이블을 조금 꾸며주는 정도의 일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게 직업이 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런데 그 다음에 이어진 말 한마디가 나를 완전히 멈춰 세웠다.
한 달에 두세 번 일하고 약 500만 원, 달러로 계산해보니 대략 $3,500 정도였다.
예전에는 생일이면 친구들이랑 밥 먹고 케이크 하나 사는 게 전부였다. 그런데 이제는 다르다. 생일도 하나의 ‘이벤트’가 되었고, 프로포즈는 물론이고 아기의 성별을 공개하는 젠더리빌 파티, 아이의 첫 생일 파티까지도 하나의 작품처럼 연출된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사람들은 이제 순간을 즐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순간을 ‘기록하고 보여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SNS에 올릴 수 있는 장면, 누가 봐도 “와” 하고 말할 수 있는 공간. 그걸 만들기 위해 기꺼이 돈을 쓰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녀가 말한 가격을 듣고 나는 다시 한번 놀랐다. 작은 개인 파티는 $50에서 $220 정도, 기업 행사는 $220에서 $750 정도.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어서 나온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었다.
하루 행사로 $20,000 이상을 받았던 적도 있다고 했다.
그건 더 이상 부업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금액이었다. 거의 하나의 프로젝트, 작은 사업에 가까운 규모였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돈을 한푼도 안들이고 할수있는 그리고 나혼자 충분히 할수있다는것이다.
고객이 먼저 전체 금액의 50%를 선금으로 지급하고, %50 선금에서 재료비는 거기서 끝 그리고 파티가 끝난다면 나머지 $50 받는것으로 종결. 내돈 한푼 안들이고 시작할수있는 구조다.
나는 또 하나 궁금한 게 생겼다. “이건 인맥이 있어야 가능한 거 아닐까?” 그런데 그 질문도 금방 풀렸다. 그녀는 처음부터 인맥이 있었던 게 아니라고 했다. 그냥 작은 파티를 예쁘게 꾸미고,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렸을 뿐이라고.
그리고 그걸 본 사람들이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손님과의 거래는 예를들어 손님이 아들생일 파티를 할건데 이렇게 꾸며줘 하며 아들취미,색갈,장난감 등을 사진으로 보내주면 바로 핀터레스트에 들어가 이미지를 찾고 다음 제미나이 에 들어가서파티 현실성을 구현하는 파티 현장 사진을 만들어 고객에게 보여주고 고객이 승인 하면 바로 그사진대로 고객이 이미 선택해준 자리에 내가 디자인을 하면 된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지금 시대에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는 화려한 이력서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다. 그리고 SNS는 그걸 보여주기에 가장 쉬운 공간이다.
일하는 방식도 의외로 단순했다. 현장에 가서 2~4시간 정도 세팅을 하고, 파티가 끝나면 정리를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상상했던 것처럼 하루 종일 붙잡혀 있는 일은 아니었다.
물론 쉬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현장에서는 항상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고, 체력도 필요하고, 시즌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단점을 감안해도,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과 ‘한 번에 큰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었다.
이건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일”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무엇에 돈을 쓰는지, 어떤 순간에 가치를 느끼는지, 그리고 그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단면 같았다.
결국 이 일의 본질은 파티가 아니었다. 사람들의 감정, 기억, 그리고 보여주고 싶은 순간을 대신 만들어주는 일이었다.
마감 나의 생각
생각해보면 미국은 이미 파티의 나라다.
생일은 기본이고, 졸업식, 베이비샤워, 브라이덜 샤워, 그룸 샤워, 동창회, 할로윈, 애프터 웨딩 파티, 크리스마스까지…
솔직히 말하면, “이유만 있으면 일단 파티부터 하는 문화”다.
그래서 나라면 이렇게 시작할 것 같다.
일단 LLC부터 만든다.
(미국에서는 이게 거의 “나 이제 진지하게 돈 벌 거예요”라는 선언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 이름을 비즈니스 카드에 딱 넣는다.
사실 실력보다 먼저 오는 게 “신뢰감”일 때도 많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회사 이름 있는 사람”을 더 믿는다.
(같은 풍선인데도, 그냥 개인이 하면 $100, LLC가 하면 $300 느낌… 인정)
그 다음은 가격 메뉴를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건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않는 것.
어차피 첫 고객은 “가격표”보다 “느낌” 보고 온다.
그리고 이제 진짜 중요한 단계.
매일처럼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내가 만든 샘플 파티 공간을 올리는 거다.
그래도 계속 올린다.
왜냐하면 이건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내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를 세상에 알리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잘하든 못하든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꾸준히.아무도 안 보는 것 같아도,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것 같아도.그렇게 시간을 쌓다 보면 어느 순간 한 명이 연락을 하고, 그 한 명이 또 다른 한 명을 데려온다.
내가 원하는 수익을 정확히 벌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장담할 수 없다.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이 과정 속에서
나는 나만의 시간을 만들고,
누군가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주면서
생각보다 훨씬 더 큰 만족과
뜻밖의 풍요로움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그게 우리가 진짜 찾고 있던 “돈 버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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